소니, '엑스페리아TM 태블릿S' 국내 출시

기사등록 2012/12/13 10:51:14 최종수정 2016/12/28 01:41:53
【서울=뉴시스】 김민기 기자 = 소니코리아가 태블릿PC 엑스페리아TM 태블릿 S(XperiaTM Tablet S)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S는 23.8cm(9.4형)의 화면을 탑재하면서도 초슬림 8.8mm의 두께와 570g의 초경량 무게로 이동성을 높였다.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소니 브라비아 TV에 적용된 옵티콘트라스트TM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색감과 깊은 명암을 구현한다.

 소니가 다년간 축적한 최고의 음향 기술을 탑재해 이퀄라이저 기능 등 소니만의 음향기술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담은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 탑재로 완벽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위젯을 메인 작업화면 위에 띄워 멀티태스킹을 가능케 하는 스몰앱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통합 리모트 컨트롤' 기능은 적외선 리모콘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를 태블릿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매크로 제어 기능'은 한 번의 터치로 미리 입력해 놓은 설정에 따라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사용 권한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음악, 영화, 사진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최적화해 감상할 수 있는 통합 '미디어 앱스'등의 기능을 갖췄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SNS 컨텐츠를 한 곳에 모아 잡지 형식의 앱으로 통합해 볼 수 있는 '소셜라이프' 등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S는 16GB, 32GB 2종의 Wi-Fi 모델로 출시한다. 16GB 탑재 모델(SGPT121KR/S)은 55만9000원, 32GB(SGPT122KR/S) 모델은 65만9000원이다.

 한편 소니는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천연 가죽 등 재질과 컬러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전용 케이스와 HDMI포트, USB포트를 탑재해 주변기기와 빠르게 연결해 주는 도킹스탠드 등도 출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 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 엑스페리아 태블릿 마이크로사이트(www.sony.co.kr/tabl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