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현아는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친구가 될까?(Justin Bieber: Who Should Be His New Girlfriend?)'라는 설문조사에 이름이 올랐다.
현아를 비롯해 7명의 스타가 명단에 들었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9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캐나다 신예 칼리 래 젭슨(27)과 영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으로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20), 미국 컨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 영국 톱모델 카라 델레바인(20),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 데미 로바토(20),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아나(24) 등이다.
빌보드닷컴은 "비버와 현아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 스타일을 통해 사랑 표현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K팝이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경을 뛰어넘어 커플이 탄생한다면 미국 내에서 K팝이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아는 이 조사에서 13일 오후(한국시간) 현재 20% 이상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질주 중이다. 11일 밤 독일 프랑크푸르트 페스트 할레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드(EMA) 2012'에서 비버와 함께 최다인 3관왕이 된 스위프트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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