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제천 포레스트 가을산행지로 인기

기사등록 2012/09/07 13:02:59 최종수정 2016/12/28 01:13:16
【예산=뉴시스】김인규 기자 = 리솜리조트의 야심작인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가 자연과 건강을 테마로 한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가을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박달재휴양림 인근(해발고도 490~690m)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는 부지 21만여㎡의 70%가 숲으로 덮혀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 인체에 유익한 에너지가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리조트 중에선 처음으로 숲 전문가인 힐리스트와 산책하며 산림욕 등을 즐길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올 가을에도 산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리조트 내 1.4㎞ 구간에서 힐링프로그램이 매일(수요일 제외)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 A, B코스로 나눠 두 차례씩 진행되며, 200년생 소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숲'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저녁 시간때 리솜포레스트 야외공연장에서는 힐링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지휘자 김영준 트리오의 공연은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신선한 휴식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도담삼봉, 석문, 구인사 등 제천 관광지를 구석구석 탐방해볼 수 있는 '청풍명월 투어'가 매달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02-3470-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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