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시나무'에 이순재(77)의 아들로 출연한 유동근은 '무자식 상팔자'에서도 '호식'(이순재) 일가의 장남 '희재' 역을 맡았다.
희재는 은퇴한 고교교사다.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당뇨를 앓고 있다. 간호사 출신 아내 '지애'(김해숙)에게 조용히 죽어 지내지만 믿었던 딸 '소영'(엄지원)이 사고를 치자 인내에 한계가 온다.
주로 왕, 장군, 대기업 회장 등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모습을 보여 온 그에게는 변신이다. 유동근은 '소심남'으로 변신하고자 안경을 새로 맞추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무자식 상팔자'는 '호식'과 '금실'(서우림) 부부를 중심으로 장남 희재와 지애, 차남 '희명'(송승환)과 '유정'(임예진), 막내 '희규'(윤다훈)와 '새롬'(견미리), 사돈댁 '영자'(전양자)의 진용을 완성했다.
10월13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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