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SBS TV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만나 7년 이상 교제했다.
김기욱은 "이날이 올 줄 몰랐다. 꿈만 같다"며 행복해했다. "생활력 있는 아내의 모습이 좋다. 힘든 점을 털어놓으면 해결해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개그맨 박준형(37)이 주례를 서고, 개그맨 양세형(27)이 사회를 봤다. 축가는 tvN 개그 서바이벌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약 중인 '아메리카노'(김미려·안영미·정주리)가 불렀다.
김기욱은 '코미디 빅리그 3'가 끝나는 8월 말이나 9월 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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