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 '시동'

기사등록 2012/07/08 08:41:27 최종수정 2016/12/28 00:55:48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산동~해평면 일원에 들어설 중부 내륙 최대 산업단지인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photo@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조성사업이 토지보상 집행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 토지보상은 7월 현재 92%의 높은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8일 구미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구미5단지 조성을 위해 산동면, 해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비 1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구미하이테크밸리는 2016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설동주 도시과장은 "구미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는 구미권의 기존 전자, 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디지털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전자, 정보산업의 메카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곳을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인간, 자연, 최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세계속의 명품도시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