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서 부킹女 성폭행 30대 덜미

기사등록 2012/06/26 09:26:51 최종수정 2016/12/28 00:52:08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나이트클럽에서 부킹녀를 성폭행한 A(32)씨를 강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모 나이트클럽 2층 룸에서 부킹녀 B(23·여)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일행이 먼저 자리를 뜨자 종업원에게 부킹을 의뢰한 뒤 술에 취해 홀로 룸을 찾은 B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 당일 근무했던 나이트클럽 종업원과 신용카드 결제 내역을 일일이 확인해 A씨를 검거했다.  a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