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MBA 재학생들은 올해부터 복수학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일대 경영대학 MAM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울대 MBA에서 1년, 예일대에서 9개월 정도의 정규교과를 마치고 소정의 졸업심사를 거치면 2년안에 서울대 학위와 예일대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대 MBA 주우진 부학장은 "예일대와의 파트너십은 서울대가 국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듀크대, 중국 북경대, 프랑스 ESSEC와 복수학위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대 MBA는 올해 MIT와 예일대를 복수학위 파트너대학으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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