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 교수는 '나의 삶-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하여'를 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살아온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일본의 과거청산이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한반도 분단과 재일 조선인 문제를 평생 고민하고 연구해오고 있다. 인권문제와 동아시아의 평화, 국가폭력에 대한 실천적 학자로 알려져 있다.
또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코리안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4가지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남북주민과 탈북자, 고려인 디아스포라, 재일조선인 등 다양한 '코리안'들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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