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역특화사업으로 팔현마을과 욱수마을에 0.6㏊ 규모로 미나리 단지가 조성, 지난해 첫 출하된 고산 청정미나리가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도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민들에게는 건강을, 농가에는 짭짤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산 청정미나리의 고유 브랜드 명칭도 확정,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고산 청정미나리를 상품화 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산농협을 통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고산도래샘미나리'가 최종 선정, 올해 출하된 미나리의 브랜드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도래샘미나리는 빙돌아서 흐르는 샘물에서 자란 미나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구에 따르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고산 청정미나리는 지하 암반수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구는 고산미나리가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미나리 단지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나리 농가를 올해 상반기 중에 2곳, 내년에도 2곳 정도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저온성 작물인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 작용과 혈액 정화, 간 보호, 숙취제거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성구 범어동 이미나(44·여)씨는 "도심 가까운 곳에서 봄 향기를 맡으면서 미나리에 삼겹살까지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다"라며 "고산미나리 맛이 너무 좋아 이제는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농가주 여환진씨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맛과 향이 독특해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미나리단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고산 청정미나리는 지하 암반수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농가주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고산도래샘미나리의 소비자 가격은 1㎏에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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