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부산역 선상주차장 회차로 폐쇄

기사등록 2012/02/23 11:00:00 최종수정 2016/12/28 00:15:59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역 선상주차장의 만성적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충장로 방면 회차로와 택시 불법 주정차로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충장로 방면 회차지점 30m에 주차차단 시설인 방호벽을 설치해 차량진입을 막을 계획이다.  또 택시들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는 부산역 쪽 2개 차로 중 바깥차로 50m 구간에는 차량진입을 막기 위해 경계침목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2달간 시범운행 기간 중 소통 상황 등을 점검한 뒤 선상주차장 등의 폐쇄방침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