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수 장윤정 합성 누드사진 수사착수

기사등록 2012/02/14 16:15:12 최종수정 2016/12/28 00:13:22
【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인기 트롯트 가수 장윤정(32·여)씨의 합성 누드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14일 인우프로덕션 소속 가수 장윤정씨가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장씨의 얼굴을 합성한 나체사진이 인터넷 상에 확산되고 있다"며 "소속사측이 사이버경찰청에 사건을 접수해 동작서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의 사진이 어떤식으로 유포됐는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사진이 합성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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