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학 예비후보, 새누리당 입당·공천 신청

기사등록 2012/02/14 11:33:14 최종수정 2016/12/28 00:13:16
【거창=뉴시스】김성진 기자 = 경남 산청·함양·거창 지역구 전종학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새누리당 입당·공천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전 예비후보는 "서부경남지역을 지식기반의 자족형 선진 농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단계적 통합 모형을 제시하겠다"며 "1차적으로 광역경제권 통합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 2차로 행정통합의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전통적인 생계형 농업 형태의 지역 산업구조를 지식산업을 통한 서비스형 농촌도시 구조로 완전히 탈바꿈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입당 시기를 조율해오던 전 예비후보가 입당과 함께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합류함 따라 지역의 새누리당 공천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 9일 현역 신성범의원의 공천 신청에 전국 23개 과학기술단체의 추천을 통해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 예비후보의 가세로 곧 있을 공천 결과에 지역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19대 국회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서민의 안정적인 복지가 국정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며 이 같은 과제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과학기술 중심의 성장을 전제로 전문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정치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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