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박사후과정 타이씨,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기사등록 2011/12/12 15:19:43
최종수정 2016/12/27 23:10:39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대 베트남 유학생 웬 트롱 타이(가운데)씨가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메카트로닉스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chatronics Technology)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뒤 지도교수인 안경관(오른쪽)·하철근(왼쪽)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대학교는 12일 일반대학원 기계자동차공학과 박사후과정인 베트남 국적 웬 트롱 타이(Nguyen Trong Tai·29)씨가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메카트로닉스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Mechatronics Technology)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기계공학부 유공압·기계지능연구실에서 연구한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히스테리시스(hysteresis) 및 위치제어'.
형상기억합금이 갖는 비선형적인 특성의 문제인 히스테리시스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해결함으로써 향후 생체공학·생체로봇·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타이씨는 베트남 호치민 공과대학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은 뒤 2008년 울산대 박사과정에 입학, 8월 공학박사학위를 받고서 박사후과정(Post-Doctor)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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