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 핑크로 여심 공략

기사등록 2011/11/02 16:11:41 최종수정 2016/12/27 22:59:13
【서울=뉴시스】심민관 기자 = 삼성전자는 이달 중 '갤럭시S2 핑크'를 새롭게 출시해 연말까지 '갤럭시S2'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갤럭시S2 핑크는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S2 화이트에 이어 여성 이용자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폰이다.  갤럭시S2 화이트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출시 이후 약 2개월 동안 85만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핑크를 포함해 갤럭시 노트, 갤럭시탭 8.9 LTE, 갤럭시 S2 LTE 화이트 등을 출시해 연말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말 출시된 갤럭시S2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대, 2개월여만에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갤럭시S'의 기존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지속 경신해 왔다. 갤럭시S2는 10월말 기준으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했다.  sm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