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흥초교는 "지난달 31일 중국 산동성 청도시 주강로소학교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한-중 학생 1대1 결연' '2박3일 홈스테이 체험' '수업 참여', 공자(孔子)의 사당이 있는 공림을 방문해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갑록 신흥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보다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완함으로써 신흥초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상호우호협력 추진 의향서를 체결한 신흥초는 강성옥 학교운영위원장과 4~5학년 학생 2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지난 27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한·중 학생 교육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주강로소학교도 2012년 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학생 홈스테이, 교사 연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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