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특별기획 '애정만만세'에서 자신을 꼭 빼닮은 아들 '남다름'을 홀로 키우는 외로운 '남대문'으로 등장한다. 15년 간 사시공부를 했지만 계속 낙방, 이태성(26)의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취직하게 된다.
따뜻하면서도 의협심이 강한 캐릭터다. 돈이 안 되는 사건만 맡아 이태성에게는 눈엣가시다.
'애정만만세'는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와 '살맛납니다', '황금신부' 등을 쓴 박현주 작가가 만든다.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이겨내는 이야기다. 이보영(32), 배종옥(47), 김수미(60) 등이 함께 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7월 중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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