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뽀로로의 공동 기획/제작사이자 공동 원저작권자인 ㈜오콘(대표 김일호)과 20일 대회의실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뽀로로 최초의 3D입체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뽀로로와 신나는 아이스 레이싱'은 2012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며 여기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롯데엔터테인먼트, EBS, KT 등이 공동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금번 투자체결로 인해 영화제작에도 일부 참여하게 됨으로서 TV애니메이션사업과 더불어 극장애니메이션 사업추진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며 말했다.
또 "본 기회를 적극 활용해 하이원리조트 및 E-CITY사업 등과의 시너지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문화콘텐츠 복합단지인 E-CITY 건립을 위해 강원랜드가 2009년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 애니메이션 및 게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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