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거제시에 따르면 고증을 거쳐 원형대로 복원된 판옥선 1척과 거북선 1척이 건조장인 충남 서천 장항에서 지난 15일 출항해 전남 남해안을 거쳐 이날 낮 통영과 거제에 각각 도착했다.
판옥선은 통영시 중앙동 문화마당 앞 해상에서, 거북선은 거제 지세포 조선해양문화회관 앞 해상에 각각 정박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 판옥선과 거북선은 국비 포함 40억원이 투입된 경남도 이순신프로젝트사업인 '1592년 거북선 등 군선원형복원사업'에 따라 당시 원형대로 건조됐다.
복원이 처음인 판옥선은 길이 41.80m, 폭 12.m, 높이 7m, 총톤수 284t 규모의 순수목재로 건조된 대형함선이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판옥선과 거북선 내부에 전시관과 체험시설, 안전 시설 등을 갖춘 뒤 8월께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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