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오는 8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00여 일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전국 점내에 공식주제가를 방송, 대회 홍보를 돕는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구에서 진행되는 큰 국제대회에 동참하고자 시행됐다.    공식주제가는 가수 인순이와 허각의 듀엣곡으로 주제가 제목은 ‘함께 달리자(Let’s go Together)’로 3분40초 분량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비롯해 상인점, 그리고 전국의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18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은 올해 9월 4일까지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되고 대구점의 경우 12시, 3시, 6시 등 매일 하루 3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직전에는 ‘롯데백화점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대구점 감도훈 영업총괄팀장은 “대구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붐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외에도 홍보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