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엄기영 전 MBC 사장은 먼저 "강진과 쓰나미로 일본국민의 삶의 터전을 한 순간 빼앗겼을 지라도 이번에도 일본 국민이 마음을 모아 엄청난 재난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엄 후보는 "일본에 거류중인 도민의 신속한 소재파악과 안위확보를 위해 나설 줄 것"을 정부여당에 촉구했다.
또 "이를 계기로 재외국민의 안위와 보호방안에 대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인명 구호 및 재난 복구 활동에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써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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