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수지·김수현, 노래로도 '드림하이'

기사등록 2011/02/17 11:27:34 최종수정 2016/12/27 21:43:43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KBS 2TV '드림 하이' OST가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사연을 입고 인기다.

 가수 아이유(18)가 부른 '드림하이 OST 파트1―섬데이'는 깨끗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는  뚱뚱하고 못생겼지만 이후 백조로 변신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김필숙'으로 출연 중이다. 가사가 필숙의 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는 평이다.

 아이유가 첫회에서 부른 '섬데이'는 표절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그러나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유아독존형 가수지망생 '고혜미'를 연기하는 그룹 '미스에이'의 수지(17)는 생일 축하곡 '드림하이 OST 파트4-겨울아이'를 노래했다. 어린 시절 혜미는 자신의 생일을 모른다는 진국(옥택연)에게 '겨울아이'를 불러줬다. 이종용(62)이 1990년 발표한 차분한 분위기의 '겨울아이'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수지가 '겨울아이'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된 17일 '드림하이'는 시청률 15.5%로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탤런트 김수현(23)은 '드림하이 OST 파트 7-드리밍'으로 주목받고 있다. 놀라운 가창력을 지닌 순박한 시골학생 '송삼동'으로 나온다. 청력이상 탓에 가수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를 겪는 인물이다. '드리밍'은 꿈을 향한 도전과 희망을 노래한 팝 발라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명에 시달리는 삼동의 음악을 향한 간절함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드리밍'은 14일 음원 공개 후 온라인 음원차트와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김수현이 '드리밍'을 부르는 모습을 내보낸 15일 '드림하이'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17.9%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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