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 '아름다운 옛 길' 책자 발간

기사등록 2011/02/14 16:33:13 최종수정 2016/12/27 21:42:39
【울산=뉴시스】최창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아름다운 옛길 명칭 찾기 사업'을 시작, 관내 18곳의 옛길자료를 수집해 '동구 옛길 탐방'이란 제목으로 130여쪽 분량으로 총 350부를 최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울산동구 제공)  chc@newsis.com                               
【울산=뉴시스】최창현 기자 = 울산 동구지역의 아름다운 옛 길이 한권의 책으로 발간됐다.

 동구는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아름다운 옛길 명칭 찾기 사업'을 시작, 관내 18곳의 옛길자료를 수집해 '동구 옛길 탐방'이란 제목으로 130여쪽 분량으로 총 350부를 최근 발간했다고14일 밝혔다.

 책자에는 절재(남목의 큰골을 경유해 동축사 가는 길) 도린재(옥류천 상류~한골짝~범밭재) 잔채골 계곡길(잔치골에서 새납골까지) 구당재(시리성~구당산) 봉화재(청학정~구당재 삼거리) 제먼당재(동구청~천체산 전망대) 무적골재(무적골~국방만디) 주전 톳재이재(주전 새마을~톳재 삼거리~갓못골) 꽃바위 해안길(꽃바위~방어진 항구) 대왕암공원길(슬도~대왕암 어풍대) 주전 해안길(남목 무지골~주전 솔밭) 구 마성길(쇠피이~성골마성유적~심청골) 신 마성길(도룡골~주전봉대산~망양대) 삼밭골재(큰마을 저수지~삼밭골재) 무지골 웃재(무지골~쇠피이 농원길) 불당골 둘레길, 새납골재, 수리지골-돌안고개 등 지역 옛길 18곳이 정리돼 있다.

 동구는 각 코스별로, 길 소개와 함께 사연이 담긴 특이한 바위 소개와 지명유래, 각 지역에 전해지는 설화 등을 담아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총망라한 인문지리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에 정리한 옛길은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기 이전에 사람과 물자가 교류하는 주요 소통로였으며, 민초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라며 "지금은 등산이나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는데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c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