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취임

기사등록 2010/12/14 13:47:40 최종수정 2017/01/11 12:58:53
【서울=뉴시스】이민정 기자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맏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호텔신라가 글로벌 명문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성장과 혁신을 경영기조로 삼아 임직원 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에 취임하기까지 호텔신라 전·현직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직원들에게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단행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부사장 단계를 건너뛰고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또한 삼성에버랜드 사장과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이라는 직책도 함께 갖게 됐다.

 이 사장은 이로써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삼성물산 상사부문 등 그룹내 서비스 부문을 총괄해 진두지휘하게 됐다.

 한편 이 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에 입점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 안팎의 주목을 받았다. 루이비통이 공항면세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enoit05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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