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처장은 특히 "수능 영역별 가중치와 가산점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등 특별전형과 신설학과 등에 대한 정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김 처장과의 일문일답.
-이번 정시모집 전형의 특징은.
"정시모집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과 다군, 충주캠퍼스는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분할 모집한다.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은 다군에서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의 경우에도 학생부 30%와 수능성적 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생을 뽑기 때문에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의 영향력이 높다. 단 예체능계는 실기고사 비중이 크고 전공별로 반영요소가 다양해 구체적인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고려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다군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과 농어촌학생 전형도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지만 수시모집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만 뽑는다."
-지난해 전형과 달라진 점은.
"올해에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2개로 축소되면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달라졌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는 언어 30%, 수리 25%, 외국어 35%, 탐구 2과목 각각 5%를, 자연계는 언어 20%, 수리 30%, 외국어 30%, 탐구 2과목 각각 1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언어 40%, 외국어 40%에 수리와 탐구 2과목 중 성적이 좋은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언어·수리·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성적이 좋은 2과목에 한해 백분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그동안 2단계 전형에서 면접고사를 치렀던 수의예과와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교육공학과의 경우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영역별 가중치 등 합격전략을 소개한다면.
"수능 성적 반영은 표준점수(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와 백분위를 사용해 산출하고 각 영역마다 가중치를 부여한다. 탐구영역은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백분위별 변환보정점수를 이용한다. 영역별 가중치는 인문계의 경우 외국어(35%) 언어(30%) 수리(20%) 사탐(15%), 자연계는 외국어(35%) 수리'가'형(30%) 언어(20%) 과탐(15%) 순으로 반영한다.
문과대학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제2외국어나 한문성적 표준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의 경우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2·3학년 성적만 반영한다.
예술문화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등은 2단계 전형에서 실기고사 점수를 반영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2단계에서 실기고사 성적을 30%,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40% 반영하며 예술문화대학은 각 전공별로 실기고사 성적을 40%~70%씩 반영한다.
-그 외 특별전형에 대해 소개해 달라.
"정시모집에서 전문계(실업계) 고교를 졸업한 산업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없이 입학할 수 있는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다. 전문계(실업계) 고교를 졸업한 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나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서 내년 3월1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우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재직기간 산정 기준은 실질적으로 입학해 수업을 하는 내년 3월1일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2008년 2월 이전 졸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이직 등으로 2개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경우 재직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학업과 직장 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 시간대를 중심으로 별도반을 구성해 맞춤식 강의를 진행한다."
-2011학년도에 신설되는 학과는.
"건국대는 융·복합 지식 경제 시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성장분야의 학문수요를 이끌기 위해 새로운 전공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2009학년도 기술경영, 영어교육, 자율전공학부에 이어 2010학년도에 문화콘텐츠학과와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을 신설했다. 2011학년도에는 국제학부 '중국통상 비즈니스전공'(서울캠퍼스)과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충주캠퍼스) 등 2개 학과를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영어교육과의 경우 2011학년도부터 모집정원이 2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신설학과의 정시모집 인원은 기술경영 13명, 영어교육 18명, 자율전공학부 31명, 문화콘텐츠학과 10명, 물리학부 24명, 동화미디어콘텐츠(충주) 14명 등이다. 중국통상비즈니스 전공의 수시모집 국제화전형에서 결원이 생길 경우 정시모집에서 충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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