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불거진 이 논란은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를 비롯한 수십 개의 온라인 카페,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됐다. 단순 학력논란으로 출발해 학력위조, 국적세탁, 병역기피 의혹 등으로 번져나갔다.
충분한 증거를 제시했다는 타블로 측과 인정할 수 없다는 네티즌, 양쪽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타블로와 네티즌이 서로를 맞고소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제작진은 타진요 카페 매니저인 ‘왓비컴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그는 자신에게 타블로 학력위조의 결정적 증거가 있으며 스스로를 4500만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해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MBC스페셜은 1일 타블로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 동행, 그의 학력을 확인한 1부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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