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출시 앞둔 GM대우, 품질 단속 나서

기사등록 2010/08/25 09:33:12 최종수정 2017/01/11 12:22:42
【서울=뉴시스】정병준 기자 = GM대우가 신차 ‘알페온’의 출시를 앞두고 품질 단속에 나섰다.   GM대우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알페온’의 출시를 앞두고 품질 관련 전 부서에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무결점 품질 확보’를 거듭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12일에도 부품 협력업체 대표 300여명을 인천 본사로 초청해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아카몬 사장은 “품질 향상은 특정 분야의 노력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완벽한 품질을 위해서는 디자인, 연구개발, 구매, 생산까지 전 부문이 함께하는 전사 차원의 노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또 “품질 결함에 변명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며 “알페온을 필두로 향후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M대우는 알페온 출시를 앞두고 ▲동급 최고 품질 목표 설정 ▲5단계에 걸친 품질 평가 ▲판매가능 차량 고객입장 품질평가 ▲리더십 신차품질회의체 운영 등 품질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jb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