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울시가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차로도 확대 하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34.5㎞에 불과하다. 유지관리비도 올해 391억원에서 2055년 989억원으로 600억원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시는 내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2030년 착공, 2035년 지하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203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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