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 여파로 7월 대미 자동차 수출이 4.6% 줄었다. 대미 수출액은 3월 이후 5개월째 마이너스지만 감소폭은 둔화됐다. 반면 내수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판매량이 7만6639대로 전년 대비 51.5% 늘었고, 전기차는 2만5568대 팔리며 역대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전체 내수 판매(13만9000대) 중 친환경차 비중은 절반을 넘는 55.3%에 달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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