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레슈티=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정부 청사 앞에서 수천 명의 여성 인권 운동가와 시민이 지난달 31일 발생한 임신부 피살 사건에 항의하며 시위하고 있다. 올해 23세의 피해 여성은 대낮에 주택가를 산책하던 중 49세의 옛 연인에게 총 4발을 맞고 숨졌고, 경찰의 추격을 받던 가해 남성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위대는 정부가 여성을 겨냥한 폭력과 공격을 막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2025.06.04.
"폭력은 그만, 학대는 사랑이 아냐"
기사등록 2025/06/04 09:07:20
[부쿠레슈티=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정부 청사 앞에서 수천 명의 여성 인권 운동가와 시민이 지난달 31일 발생한 임신부 피살 사건에 항의하며 시위하고 있다. 올해 23세의 피해 여성은 대낮에 주택가를 산책하던 중 49세의 옛 연인에게 총 4발을 맞고 숨졌고, 경찰의 추격을 받던 가해 남성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위대는 정부가 여성을 겨냥한 폭력과 공격을 막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