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일 서울 중구 덕수궁 흥덕전에서 열린 덕수궁 흥덕전 권역 발굴현장 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덕수궁 흥덕전은 1900년경 건립으로 추정되며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한 이안청(신주·어진 등을 다른 곳으로 임시로 옮겨 놓은 공간) 역할을 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날 흥덕전 배수로 발견으로 확인된 흠사문과 주변 행각, 어재실의 규모와 위치를 공개했다. 2024.07.03. hw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