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어려운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기사등록 2024/01/01 00:00:00

[양주=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익스트림 라이더(ER) 빙벽 학교 단원 심광섭씨가 경기 양주 가래비 빙벽을 오르고 있다. 이들은 남녀노소 제한없이 젊은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 매서운 바람과 추위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긴 기다림 끝에 만들어진 수 십미터가 넘는 언 빙벽을 찾아 아이스 바일과 아이젠 등 몇 가지 장비에 몸을 의지하고 빙벽을 오른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이들처럼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 굴하지 않고 수십미터 빙벽을 오르는 이들처럼 우리 모두가 고난과 역경에 마주하더라도 슬기롭게 이겨내는 우리가 되길 기원해본다. 2024.01.01. k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