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10% 넘게 오른 술값

기사등록 2023/04/02 11:15:4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서울시내 음식점에 주류 가격이 나타나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외식 소주 가격은 1년 전보다 11.2% 올랐다. 외식 맥주 가격도 10.5% 올랐다. 국세청은 이달 중으로 주류 거래 시 허용되는 할인의 구체적 기준을 담은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편의점 등 소매점이나 식당·주점이 도매업자로부터 술을 싼값에 조달할 수 있도록 각종 할인을 허용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이다. 2023.04.02. jhop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