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도발 경고..미 핵추진 잠수함 '스프링필드' 부산 입항

기사등록 2023/02/26 09:01:5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스프링필드(SSN 761)'가 26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 부두에 정박하고 있다. 만재 배수량 6927t, 길이 110.3m, 최대속력 20노트, 승조원 110명인 이 잠수함은 사거리 31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수십발을 실을 수 있다. 지난해 괌 기지에 배치돼 미 해군 7함대의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스프링필드함의 이번 부산 방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경고의 성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3.02.26.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