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나달, 윔블던 준결승 기권

기사등록 2022/07/08 08:03:03


[윔블던=AP/뉴시스]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이 부상 혈투 끝에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결국 그 부상으로 준결승전을 기권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달이 기권함에 따라 닉 키리오스(40위·호주)가 결승에 오르게 됐다. 사진은 나달이 6일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일러 프리츠(14위·미국)와의 경기 중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모습.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