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가스값 인상 반정부 시위에 '비상사태'

기사등록 2022/01/05 10:30:55


[알마티=AP/뉴시스] 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휴대전화 불을 켜고 시위하고 있다. 가스 가격 2배 인상을 규탄하는 시위대가 수도 알마티에서 경찰과 충돌했으며 다른 12개 도시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 가스값 인상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폭력 시위로 확산하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