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해변, 코로나19에도 여전히 '북적'

기사등록 2020/03/18 08:30:52


[폼파노비치=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폼파노 비치에 봄방학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파티를 즐기던 두 여성이 서로 껴안고 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날부터 모든 술집을 30일간 폐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해변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17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으며 플로리다주에서는 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