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자실한 아이티 고아원 직원들

기사등록 2020/02/15 12:14:04

[포르토프랭스=AP/뉴시스]13일 밤(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의 한 고아원에서 불이 난 후 14일 이 고아원 직원들이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현장 주변에 앉아 있다. 미국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는 이 고아원 화재로 어린이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연기를 들이마신 어린이 1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지 관계자는 부모가 너무 가난해 아이를 돌볼 수 없어 고아원에 맡기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