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9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꺾고 환호하고 있다.
페더러는 나달을 세트스코어 3-1(7-6<7-3> 1-6 6-3 6-4)로 제압해 결승에 올라 조코비치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로써 페더러는 윔블던 9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으며 이번 승리로 나달과의 상대 전적을 16승 24패로 만회했다. 201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