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2일 오전 서울 홍지동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배우 박상원(디지털이미지학과)과 가수 장혜진(공연예술경영학과.오른쪽)이 학위기를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배우 박상원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이면서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KBS2TV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진국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으로 두번의 개인전과 9번의 단체전을 열었고 일본, 덴마크 등에서 열린 국제전에도 참여했다. 2권의 사진집도 출간했다. 박상원은 "고등학교때부터 사진이 좋아 계속 사진을 찍어왔고 사진을 공부하고 싶었다. 2010년부터 상명대학교 대학원(지도교수 양종훈 한국사진학회장)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해 2018학년도 박사과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가수 장혜진은 상명대학교 84학번 체육학과(기계체조와 리듬체조)로 입학했다가 부상으로 중퇴하고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프로페셔널뮤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에서 퍼포밍아트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2016년 상명대학교에서 공연예술경영 박사과정을 시작, 3년만에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019.02.22. cho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