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의 향방…오늘 결정

기사등록 2018/06/22 10:49:03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면세업계의 판도를 바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가 22일 결정된다. .

 인천공항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중국발 사드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됐다며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철수를 결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공사는 롯데면세점이 철수하는 면세점 DF1(향수·화장품, 탑승동 전품목), DF5(패션·피혁) 구역에 대한 입찰을 실시해 신세계DF와 호텔신라를 복수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이르면 이날 오후 인천공항 면세점의 주인의 향방이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은 22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의 모습.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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