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가 종합 미디어그룹인 ‘클라이믹스 테크 (Climix Tech)’로 도약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반경을 넓혀 어플리케이션 IT개발과 광고콘텐츠 제작 및 유통까지 총망라한 미디어 집합체를 완성하겠다는 것. IT 개발에서 비트코인 블록체인 사업부를 신설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소셜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인 ‘블록톡(Block Talk)' 애플리케이션 개발, 글로벌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최유호(사진) 클라이믹스 테크 대표는 “SNS 블록톡를 통하여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유저들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나이, 성별 구분없이 자신들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며 꿈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소통의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SNS광고 플랫폼 글로벌 도약을 위하여 전 세계 유저 등을 대상으로 K-POP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오디션등을 SNS 불톡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첫번째로 여자 걸그룹 에스투(S2)가 4월초부터 중국현지 파트너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중국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일본,태국,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라이믹스는 작곡가 주영훈씨가 2005년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는 뽀로로 성우 이선, 크레용팝 출신 금미(송보람)’ 6인조 걸그룹 에스투(S2)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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