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우즈베키스탄에 병원급 의료기관 진출

기사등록 2018/03/12 15:37:40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2일 인천시 부평동 힘찬병원 대강당에서 힘찬병원과 우즈베키스탄의 성공적인 의료협력을 위해 진행된 ‘힘찬병원-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진출 협약식’에서 바르노예프 우크탐(Barnoev Uktam)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도지사(왼쪽)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제2의 행정구역인 부하라 주에 병원급 의료시설을 개원한다. 국내 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 100병상 이상의 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최초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힘찬병원은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부지 약 1만 평과 3,200평의 3층 건물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와 100여 병상의 준종합병원급 규모 의료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2018.03.12. (사진=힘찬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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