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하면 쏜다"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기사등록 2017/10/20 17:30:41

【샌프란시스코 (미 캘리포니아주) = AP/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 엘렌의 불탄 주택의  남아있는 굴뚝에 대피하던 주인이 써붙인 듯한 "약탈을 하다 들키면 총격 당할 것"이라는 경고판이 달려있다.  소방대가 북부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어느 정도 진화되었다고 보고함에 따라 한 때 10만명에 이르렀던 피난민 다수가 귀가하고 19일(현지시간) 현재 1만 5000명이 대피소에 남아있다. 201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