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년만에 제 모습 찾은 캄보디아 신 석사

기사등록 2016/01/21 17:11:32 최종수정 2016/12/30 10:16:56

【프놈펜=AP/뉴시스】1882년 또는 1883년 프랑스의 한 연구자가 캄보디아 남부 타케오주의 프놈 다 힌두사원에 있는 하리하라 신 석상에서 잘라내 밀반출했던 머리 부분 조각이 130여년만에 고국으로 돌아가 몸체와 재결합했다.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는 프랑스 기메박물관에 보관돼있던 하리하라 신 석상 머리 부분 반환식이 열렸다. 사진은 130여년만에 머리를 붙여 제 모습을 찾은 석상.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