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영주 기자 = 나비와 13년여 동안 꿈의 대화를 나누며 아름다운 나비들의 이야기를 사진에 담은 김부연 사진작가의 나비사진전이 열린다.
날갯짓을 하며 꽃을 찾는 나비들의 자태를 몽환적이고 환타스틱하게 포착 마치 천상화원에서나 봄직한 작품들이다.
차량 두대에 생화를 가득 싣고 특수 장비 설치를 해가며 수없는 시행착오와 하염없는 기다림속에 태어난 산물이 나비와의 '꿈의 대화' 작품이다.
나비 박사 경지에 오른 김부연 작가는 현재 현대사진연구회 회장이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30여점이 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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