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한국과 에티오피아 문화가 만나는 무대가 지난 19일 낮(현지시간) LA 한국문화원에서 'HDDT' 주최 청소년 대상으로 열렸다. 한국과 이디오피아 문화를 서로 이해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워크숍도 진행되어 양국의 전통 문화를 비교하고 공연 문화 교류 방법, 합동공연을 통한 타민족간의 화합과 발전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날 한국 전통 사물놀이 그룹인 “놀이”(회장 임주영)팀 임주영 (꽹 가리). 이재영(징). 김은주(장구). 이경아(북, 상모)와 이디오피아 무용수가 한국문화원 아리홀 무대에서 멋진 한마당을 선보였다. 한국 사물놀이와 에티오피아의 소녀 테라훈(Lydia Telahun, 10)의 독무 즉흥 무대는 신나는 양국의 한판 무대로 큰 가치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무대 연기가 끝난 후 가진 6명의 전문학자들의 워크숍이 LA시 문화담당 Joe Smoke의 사회로 진행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방법이 토론 되었다. Cal State 대학 교수인 Ah-Jeong Kim 박사도 참가해 활발한 토론을 전개 했다. 한국문화원 무대 행사가 끝나고 오후 부터는 코리아타운 (3400 W. 3rd St, LA) 공터로 이동, 미국의 “HDDT” 공연 팀과 한국 사물 “놀이”, 김웅화 무용단이 함께 특수 골조 구조물이 설치된 공간에서 Expulsion “가인과 아벨” 퍼포먼스가 있었다. 이 행사는 20일까지 2일간 한인 커뮤니티와 이디오피아 커뮤니티를 오가며 열렸다.
“HDDT”는 -Heidi Ducker Dance Theatre- 의 약자로 미국 주류사회의 유명 공연 팀이다. 2011년부터 남 가주 지역의 다민족 커뮤니티를 방문하여 “Expultion” 합동공연을 하고 있는 단체,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아르메니아 커뮤니티에 이어 코리아 타운을 방문하여 합동공연을 통해 다 민족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민족간의 화합을 이루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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