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등번호 10번 후계자는 아직…11월 아르헨 A매치는 '결번'

기사등록 2026/11/07 09:07:03

아르헨티나, 13일 우루과이·17일 코스타리카와 2연전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한 메시. 2026.10.0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 은퇴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의 등번호 10번 후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에 등번호 10번을 비워두기로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준우승 뒤 은퇴를 시사했던 메시는 지난 9~10월 A매치 기간에 열린 베냉과의 평가전에서 고별전을 치르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메시가 떠나면서 그가 20년 동안 달고 뛴 등번호 10번의 후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알렉시스 맥앨리스터(리버풀), 엔소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시티), 프랑코 마스탄투오노(피오렌티나) 등이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최근에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코모에서 빛나고 있는 니코 파스가 새로운 후보로 급부상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한 메시. 2026.10.06.
파스는 최근 A매치에서 볼리비아, 부르키나파소, 베냉 등을 상대로 골 맛을 보며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소속팀 코모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도 맹활약하기도 했다.

다만 메시가 떠나진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신중하게 메시의 후계자를 정한다는 계획이다.

아르헨티나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우루과이, 17일 코스타리카와 2연전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한 메시. 2026.10.06.
메시는 A매치 208경기 126골로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출전자다.

월드컵 역대 최다 출전(34경기), 최다승(23승), 최다 공격포인트(21골 12도움), 최다 경기 연속골(9경기) 등 역사를 남겼다.

또 월드컵 우승 1회(2022 카타르),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회(2021, 2024년) 등 굵직한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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