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법정 구축…원스톱 도산서비스도 운영
정 법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신청사 이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의의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김대웅 서울고법원장과 오민석 서울중앙지법원장 등 28명의 법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 법원장은 "한정된 예산 여건 속에서도 도산전문법원으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자유롭게 협의할 수 있는 소규모 심문실을 확대 설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이 법원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쌍방 소통형 신개념 스마트 법정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노 처장도 "서울회생법원은 법인 도산 절차의 전문화와 선진화, 개인 도산 절차의 신속화를 이끌어왔다"며 "스마트법정 추진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다.
서울회생법원은 2017년 3월 2일 국내 첫 도산전문법원으로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에 개원했다.
이후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6일 도산사법서비스 공간 확충 및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출범 9년여만에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법원 청사가 민간 건물을 임대하는 최초의 사례다.
법원은 통합도산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조정·법률상담·재기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도산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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