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 늘어 6881억…국내 흑자 전환
스크린X·4DX 등 기술 특별관 비중 18.1%로 확대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81억원, 영업이익 73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503억원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국내 사업은 매출 259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늘고 영업이익은 336억원 증가했다. 누적 관객수 1200만명을 넘어선 영화 '오디세이'를 비롯 스크린X·4DX·아이맥스(IMAX) 등 기술 특별관 관람객 비중이 2019년 3분기 6.7%에서 올해 18.1%로 늘어난 영향이다.
자회사 CJ 4DPLEX는 매출 425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늘고 영업이익은 55억원 증가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특별관 흥행을 이끌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224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늘었고 영업이익은 14억원 증가했다.
해외 법인 실적도 개선됐다. 중국은 매출 80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올렸고, 튀르키예는 매출 414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베트남(영업이익 77억원)과 인도네시아(영업이익 35억원)도 흑자를 유지했다.
4분기에는 '어벤져스: 둠스데이', '듄: 파트 3' 등 할리우드 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국내 사업 실적 개선과 기술 특별관 중심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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